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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방학 중 소상공인 자녀 긴급돌봄 지원

김지인 기자 입력 2024.12.20 10:09 수정 2024.12.20 10:09

ⓒ 성주신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주군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사업이 시행된다.

 

돌봄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겨울방학부터 개학 전까지 초등학생 이하 자녀에 대해 다양한 돌봄정책을 확대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은 이달 말까지 소상공인 가정에 한해 겨울방학 중 보호자가 부재한 경우 센터당 5명씩 일시적으로 25% 증원한 가운데 긴급돌봄을 시행한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초등생 아동이 단독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여름방학 대비 200% 이상 확대 시행함으로써 안전하게 머물면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방학 중 아동의 교육과 급식도 직접 챙길 계획이다.

경북도 내 최초로 개소한 24시 성주형 통합돌봄센터는 방학기간 중 영유아 및 아동의 점심과 저녁을 지원한다.

아울러 오전 8시30분부터 부모의 퇴근시간까지 전문 돌봄교사의 지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정내 교육비 부담을 줄인다.

성주군 관계자는 “최근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이 본업에 잘 종사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으로 육아와 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한다”고 사업취지를 밝혔다.

한편, 긴급돌봄 이용문의는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054-933-7942) 또는 2호점(054-933-5755)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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