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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도로명판 LED조명 설치로 보행자 안전강화

김지인 기자 입력 2025.04.11 14:58 수정 2025.04.11 14:58

ⓒ 성주신문

야간 보행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에 교통안전 인프라가 강화됐다.

 

경북 성주군 벽진면, 초전면, 월항면 등의 외곽지역 도로명판 29곳에 대해 태양광 LED조명장치 설치가 완료됐다.

 

해당 장치는 야간에 도로명판의 가시성을 크게 향상시켜 운전자뿐만 아니라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을 포함한 보행자의 길찾기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이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위치파악이 가능하며 자체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작동해 유지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도 갖췄다.

성주군청 민원과 관계자는 “야간에도 도로명을 쉽게 식별할 수 있어 길찾기가 한결 수월하고 교통안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교통안전기반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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