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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이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4일부터 총 12회, 52시간에 걸쳐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진 신규농업인 대상의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작목별 재배기초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영농기술은 물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농업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에 참여해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성실히 교육에 참여해준 수료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교육이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센터를 찾아 도움을 요청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