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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200만원과 상사업비 2천만원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등 농촌지도 및 기술보급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지난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참외담배가루이 경보체계 구축, 친환경 미생물 상시보급 체계 구축, 성주참외 최적화 스마트 연동하우스 개발 등을 추진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새해부터는 청년농업인 양성아카데미, 싱싱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고 벼 병해충 들녘별 일제방제, 시설참외 스마트 배지재배 모델 시범, 초유은행 구축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현장을 누빈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위기, 농촌인구 고령화 등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